201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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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 그대라는 기적
"어떻게 나에게 그대라는 행운이 온 것일까..." 아이유, 밤편지, 2017 어제 밤, 침대 위에서 무심코 몸을 돌려 팔을 뻗으니, 마침 함께 누워있던 남편의 손 근처였다. 나의 손이 닿자, 남편은 그 손을 잡아주었는데,다정했다. 그 때, 기도 드렸다. 이것이면 충분합니다, 주님. *** 내가 어떤 죄인인지는, 주님과 나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나를 사랑하게 되었을 때, 그러니까 어느 날 문득 나를 존귀하게 보아주고, 내가 하는 말들을 경이롭게 들어주며, 나를 아름답다고 감탄해 주었을 때 - 교만한 나는 (사랑을 믿지 않았고, 인간의 사랑은 반드시 바랜다고 생각했으며, 결혼할 마음이 전혀 없었던 나는) 그를 별로 탐탁히 여기지 않았었다.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나에게 주고 싶어하고, 남은 시간을 함..
2017.07.26 -
구역성경공부 |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15) 믿음의 발자취
Kendrik, Ruby Rachel (1883-1908)의 묘비, “내게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모두 조선을 위해 바치리라” http://www.yanghwajin.net/v2/mission/mission_30.html***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를 부활로 받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악형을 받되 구차히 면하지 아니하였으며 (히11:35)이광희 목사님께서는 “천국에 가면 가장 먼저 누구를 만나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으로 성경공부를 여셨습니다. 제 마음 속에는 많은 분들의 얼굴들이 떠올랐으나, 목사님께서는 이 질문이 필히 성경공부의 결론과 연결되도록 대화를 이끌어 달라고 구역장들에게 부탁하셨지요. “3일 만에 살아나리라”는 우리 교회 올 해의 표어와 예수님의 말씀은, 반드시..
2017.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