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인 목사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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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성경공부 |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25) 아모스
Caravaggio, Bacco adolescente, 1595-1597 주 여호와께서 또 내게 여름 실과 한 광주리를 보이시며 가라사대,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가로되, "여름 실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저를 용서치 아니하리니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처처에 내어버리리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모스 8장 1-3절 아마 바커스에 대한 그림들 중에서 카라바지오의 이 작품만큼 '퇴폐미'를 잘 표현한 그림은 없을 것입니다. 그의 얼굴은 제목처럼 '어리고' 술기운으로 붉게 달아올라 있습니다. 이 젊은 술의 신은 지금 취기가 가득 오른 눈으로 당신을..
2017.11.26 -
구역성경공부 |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11)애니아와 다비다
다비다, 비잔틴 양식의 모자이크@ Palatine Chapel, Norman Palace, Sicily, Italy, 1160-1170베드로 사도께서 룻다와 욥바에서 일하신 사역들을 보면, 그의 스승이자 주님이셨던 예수님의 행적을 많이 닮았습니다. 룻다의 애니아를 보면 예수님께서 일으키셨던 그 중풍병자가 떠오르고 (누가복음 5장, 마태복음 9장, 마가복음 2장) 욥바의 도르가를 보면 예수님께서 일으키셨던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 떠오릅니다. (마가복음 5장)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들이라면, 그 기적들은 우리 구역 모임에서도 일어나고 있을까요? 실제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아픕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비참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습니다. 아무리 시체를 씻고 화장하여도, 숨을 거둔 바로 그 순간부터 그는 부패하기 시..
201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