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with Him | 굿모닝

2016. 11. 23. 09:59성경 공부 /일반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예레미야애가 3:23∼26)

성경에서 가장 찬란히 빛나는 하루의 기원
예레미야 선지자는 지금 반짝이는 아침 햇살 속에 드넓은 초원과 아름다운 수목을 보고있는 것이 아니다. 그는 지금 폐허가 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죄악과 외세의 공격으로  황무한 땅 앞에서, 노선지자는 '눈물에 눈동자가 떠내려가도록' 울었다고 한다. 그리고, 성경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아침 인사는 그 때 쓰여졌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참으로 비루한 현실 가운데에서도, 

결국 우울증을 이길 수 있는 나의 아침 빛. 

안팎으로 부끄럽고 비천한 나에게도 

끝까지 뚜렷한 희망. 

기드온의 절망 속에서도 온 천지를 덮고있던, 

아침 이슬처럼 빛나던 그 분의 눈물.


그러므로 오늘 아침도 그 분을 의지하여 하루를 바란다 - 가냘프지만 또렷하게 굿모닝.